예스카지노 www.sf-casino.com 17세 연상 미나와 결혼 반대”…류필립 친형의 속사정 우리카지노사이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미나-류필립 인터넷바카라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류필립의 친형도 마카오바카라 함께 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지난 마카오 7일 서울 강남 모 예식장에서 진행된 미나-류필립 부부의 결혼식 현장을 담았다. 양가 라스베가스 가족과 친인척, 연예인 하객이 대거 참석한 결혼식이었다. 류필립은 기자회견부터 강원랜드 축가까지 계속 눈물을 보여 ‘인간 수도꼭지’가 됐다.

류필립의 친형은 첫 등장이었다. 그는 “필립이랑 수지가 미국에서 생활했을 때 한국에서 엄마와 생활했다. 약간 외톨이다. 어색하다”고 그동안 가족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류필립도 “형이랑은 솔직히 아직 서먹서먹하다. 같이 살지 않았고, 가족이지만 오래 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이 서먹한 이유는 하나 더 있었다. 미나-류필립의 결혼을 반대했기 때문이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필립이 형이 ‘엄마면 막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필립이는 ‘형은 나를 이해해줄 줄 알았다’고 하면서 싸웠다고 하더라”며 “서로 어색해하니까 옆에서 지켜보는 내가 더 어색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렇지만 류필립의 친형은 결혼식 내내 함께 눈물 흘리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식 말미에는 동생에게 먼저 다가가 포옹했다. 그는 “결혼은 또 다른 시작이기 때문에 형의 입장에서 축하만 하는 건 쉽지 않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필립이가 더 잘해야 할 텐데 그런 걱정이 든다. 그래서 환하게 웃지 못했던 거 같다. 가족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형으로서 노력해야 할 거 같다”고 f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