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라인주소 [SS리뷰] '정글의 법칙' 고산 정복 성공, 병만 sf-casino.com 족장 없었기에 더욱 값졌다 럭키라인조작

[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족장의 부재에도 5000m 고지 정복에 성공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편 에서는 배우 김성령, 조재윤, 조윤우, 모델 김진경, 가수 김종민, SF9 로운이 최후의 극지 고산 정복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족장 김병만이 없는 가운데 최후의 극지 고산 정복에 나섰다. 초반부터 난관이 이어졌다. 반복되는 오르막과 내리막에 병만족은 체력적인 문제를 노출했고, 길도 헤맸다. 이때 맏형 조재윤이 리더십을 발휘했다. 조재윤은 나침반을 보며 "저 산을 넘으면 최종 목적지가 나온다"고 말해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그는 "김병만이 있었으면 부담감이 덜했을 것이다"라며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고

조금도 위험을 감수하지않는것이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일것으로믿는다. 오프라윈프리 털어놨다.

베이스캠프를 꾸린 병만족은 서둘러 식사와 잠자리를 마련했다. 조재윤은 큰 난관이었던 불 피우기를 성공했다. 이 모습을 본 김종민은 "제2의 족장인데?"라고 말했고, 조재윤은 " 통장님이라고 불러달라"고 대답했다. 조재윤의 솔선수범에 병만족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마땅치 않은 저녁거리에 구운 마늘과 옥수수죽으로 허기를 달랬다.

잘 준비를 끝낸 김성경과 조재윤은 마주 앉아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령은 "몸이 마음처럼 안 따라준다"며 고단함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본 조재윤은 "연기 때문에 우는 거지?"라며 김성경을 애써 위로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성령은 "동생들에게 짐이 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컸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다음날 최종 목적지인 5000m 등정에 나선 병만족은 고산병에 힘들어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날씨도 변덕스러워지면서 힘듦은 배가 됐다. 조재윤은 "숨을 못 쉬겠다"고 토로했고, 김성령도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하지만 병만족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목표한 지점에 도착해 환호를 질렀다. 김종민은 "천국 같았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첫 도전은 언제나 미련과 아쉬움을 남긴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병만족은 고산병과 저체온증으로 힘들어했다. "누군가 뒤처지면 앞에 사람이 챙겨주면서 다들 하나가 된 것 같다"던 김진경의 말처럼, 서로를 다독이고 챙기며 목표 지점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이날의 성공은 더욱이 족장 김병만이 없는 상황에서 이뤘다는 점에서 더욱 값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