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신고 보면 힐링됩니다"…'데릴남편 sf-casino.com 오작두' 김강우X유이의 자신감(종합) 토사단

'데릴남편 오작두'가 전작인 '돈꽃'에 이어 MBC 주말 드라마의 명성을 이어갈까.

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내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호민 PD를 비롯해 주연배우 김강우, 유이, 정상훈, 한선화가 참석했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장여성이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려 데릴 남편을 구하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 세속적 욕망을 쫓아 살 수밖에 없었던 도시녀 한승주(유이)가 순수 자연인 오작두(김강우)를 만나면서 삶의 진정한 행복과 사랑의 의미를 알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먼저 이날 백호민 PD는 "기존의 대가족 나오는 드라마가 많았는데 사회가 변하면서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대도시에서 혼자 사는 여자의 삶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주인공 작두의 경우 전통을 추구하고, 에릭은 부
마이클 핸슨 명언 - 뜻을 세운다는 것은 목표를 선택하고, 그 목표에 도달할 행동과정을 결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결정한 행동을 계속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보다 명예를 추구하는 등 물질적인 추구보다 정서적인 추구를 두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라고 작품의 의미를 전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사진=서보형 기자
남자 주인공 오작두 역의 김강우는 "첫사랑을 간직한 채 비밀을 가지고 산 속에 칩거하는 인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산속에서 혼자 살기 때문에 비주얼이 초반엔 조금 낯설 수 있다"면서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왜 나에게 이런 역할이 왔을까 싶었다. 지금까지 도시 남자 역할을 해서 어울릴까 싶었는데 대본을 보고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강우는 "요즘 드라마를 보면 사건 위주이고 내면의 이야기가 적다. 이 작품은 각자 자기 사연들이 확실하다. 제가 연기하는 오작두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이런 인물이 많아서 사회가 더 밝아졌으면 한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사진=서보형 기자
여주인공 한승주를 맡은 유이는 "독종 PD역을 맡았다. 깡도 있고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30대 중반의 역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데릴남편으로 오작두를 만나면서 힐링도 받고 사랑을 깨닫는다"며 "저도 이런 캐릭터를 맡을 줄 몰랐다. 그런데 읽으면서 힐링이 되더라. 그리고 데릴남편이라는 소재도 쉽지 않은 데 감독님, 작가님이 코믹하게 잘 풀어주셨다. 기회가 왔을 때 잡으라는 말이 있듯이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서보형 기자
유이를 짝사랑하는 에릭조 역을 맡은 정상훈은 유쾌하게 배우들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먼저 정상훈은 유이를 보고 "천생배우구나 싶었다"라면서 집중력에 대해 칭찬했다. 이어 한선화에 대해서는 "가야금 타는 연주를 처음 봤는데 프로가 하는 것 이상으로 모션을 잘 하시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선화는 가야금 연주자인 스타 국악인 장은조 역을 맡은 것에 대해 "가야금과 친해지려고 레슨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상훈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오빠 보는 것 만으로도 코믹하다. 에릭조 역할 자체가 통통 튀고 영어도 코믹스럽게 해서 모습만 봐도 에너지가 전해져 즐겁다"라고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엿보게 했다.

끝으로 백호민 PD는 "마냥 코믹한 드라마는 아니다. 뒤에는 심각한 내용도 내포돼 있다. 아마 드라마를 보시면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님을 알게 되실 것"이라면서 작품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데릴남편 오작두'는 '돈꽃'에 이어 MBC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토요드라마다. '돈꽃'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데릴남편 오작두' 역시 흥행 바통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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